미국 이민을 고민하면서 ‘사업 기반 이민’도 눈여겨보신 적 있나요?
특히 자녀 교육과 미국 생활 정착을 함께 고려하는 분들에게 💸 투자이민은 실현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어요.
그런데 투자이민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고, 헷갈리는 정보도 많아요.
“E-2 비자는 프랜차이즈로 받는 게 유리한가요?”
“EB-5는 얼마나 투자해야 하고, 승인률은 어떤가요?”
“한국에서 미국 사업을 준비할 때 조심해야 할 건 뭐죠?”
오늘은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,
✔️ E-2 투자비자 – 창업 vs 프랜차이즈 비교
✔️ EB-5 투자이민 – 금액, 조건, 승인률
✔️ 한국에서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리스크
를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.
📌 1. E-2 투자비자 – 창업 vs 프랜차이즈, 어떤 게 나을까?
E-2 비자는 한국과 미국이 조약을 맺은 나라라면 개인이 사업체에 투자하고 미국에서 직접 경영할 수 있는 비자예요.
한국인은 E-2 비자 신청이 가능하고, 배우자·자녀도 함께 비자를 받을 수 있어요.
그런데,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승인 가능성과 리스크가 달라져요.
🏪 프랜차이즈 투자
- 안정성 높음 (이미 검증된 브랜드와 시스템)
- 미국 현지에서 인정된 운영 모델이 많아 비자 심사에도 유리
- 비용: 초기 가맹비 + 시설비 + 운영자본 합쳐서 $200,000~$300,000 수준
- 대표 브랜드: UPS Store, Subway, Tutoring Center, ServiceMaster 등
🛠 창업(신규 비즈니스)
- 자유도는 높지만, 승인률은 상대적으로 낮음
- 사업계획서가 매우 중요하고, 초기 매출 실적 없이 신뢰 얻기 어려움
- 현지 고용 창출이 미약하면 거절될 수 있음
💡 결론: 영어·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하다면 프랜차이즈가 유리합니다.
이미 검증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초기 정착과 비자 승인 둘 다 유리하거든요.
🧾 2. EB-5 투자이민 – 조건, 비용, 승인률 총정리
EB-5는 일정 금액을 미국 사업체나 지정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미국 내 고용을 창출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.
- 투자 금액: 최소 $800,000 (지역센터) 또는 $1,050,000 (직접투자)
- 조건: 합법적 자금 출처, 10명 이상 고용 창출
- 형태: 직접투자 vs 지역센터 간접투자 (대부분은 간접 선택)
📊 승인률: 미 국무부 통계에 따르면 EB-5 비자 승인률은 평균 80~90% 수준이에요. 단, 투자 프로젝트가 사기이거나 조건 미달이면 승인 거절될 수 있어요.
🕐 처리 기간: 과거엔 1~2년이었지만 최근엔 대기 수요 때문에 3~5년까지 걸리기도 해요.
프로세스가 느려도 일단 영주권이 목표인 경우엔 EB-5를 고려할 수 있어요.
⚠️ 3. 한국에서 준비할 때 주의할 점
투자금만 있다고 미국 사업이 되는 건 아니에요.
아래 세 가지는 꼭 체크해 주세요:
- 비자 조건을 우선 이해하기
– 투자 금액이 아닌, 비자 목적에 맞는 “사업성 + 고용 창출” 요건이 핵심이에요. - 수익보다 “운영 가능성”이 더 중요
– 프랜차이즈 계약만 했다고 비자가 나오는 게 아니고, 실제 운영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해요. - 컨설팅 업체 신뢰도 확인
– 한국에 있는 ‘이민컨설팅 회사’ 중 일부는 EB-5 또는 E-2 프랜차이즈를 과장되게 홍보하거나 비자 실패 책임을 지지 않기도 해요.
→ 미국 변호사 또는 이민전문 회계사와 직접 확인하세요.
💬 마무리하며
자녀 교육과 가족의 정착을 함께 고려한다면, 투자이민은 단순히 “돈만 있으면 되는 이민”이 아니라, 미국 내에서 어떻게 정착하고 살아갈지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에요.
프랜차이즈든 창업이든, EB-5든 간에 현실적인 계획과 검토가 동반되면 미국 생활의 든든한 첫걸음이 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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