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지니아, 메릴랜드, 워싱턴DC— 이 세 지역을 통틀어 DMV 지역이라고 부르죠.
이곳은 미국 동부에서 한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예요. 하지만 DMV 안에서도 동네마다 분위기와 장단점이 정말 다르기 때문에 ‘어디에 정착하느냐’는 생활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쳐요.
오늘은 DMV에서 처음 정착지를 고르는 분들을 위해 ✔️ 한인 밀집 지역 TOP5 ✔️ 버지니아 vs 메릴랜드 장단점 ✔️ 학군 좋은 동네 이 세 가지 주제로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.
📍 1. DMV 한인 밀집 지역 TOP5
DMV 지역엔 한국 식당, 마트, 교회가 곳곳에 있어요. 그만큼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가 분명히 존재하죠.
- 애난데일 (Annandale, VA) – '버지니아의 코리아타운'으로 불릴 정도. 한국 음식점, 병원, 노인회까지 밀집
- 센터빌 & 페어팩스 (Centreville & Fairfax, VA) – 학군 좋고 신도시 느낌, 젊은 한인 가족 비율 높음
- 엘리컷시티 (Ellicott City, MD) – 메릴랜드의 한인 중심지. 깨끗하고 조용한 주거지, 고급 주택 많음
- 록빌 (Rockville, MD) – 메트로 접근성 + 공무원·전문직 한인 밀집
- 실버스프링 (Silver Spring, MD) – 오래된 한인 커뮤니티 중심지. 노년층, 소규모 상점 위주
이 외에도 애쉬번(Ashburn), 채비체이스(Chevy Chase), 알링턴 등에도 한인 거주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요.
🏠 2. 버지니아 vs 메릴랜드 – 어디가 더 살기 좋을까?
두 지역 모두 한인들에게 인기 있지만, 분위기는 꽤 달라요.
항목 | 버지니아 (VA) | 메릴랜드 (MD) |
---|---|---|
주거 분위기 | 신도시 중심, 비교적 넓은 집 | 도심과 교외 혼합, 밀집형 주택 |
학군 | 페어팩스카운티 전국 상위권 | 하워드·몽고메리카운티 유명 |
세금 | 상대적으로 낮음 | 부동산세·소득세 다소 높음 |
출퇴근 | DC 접근은 다소 교통체증 | 메트로 라인 활용 가능 |
한인 밀집도 | 애난데일 중심으로 집중 |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 |
한 줄 요약하자면,
버지니아는 “넓고 안정적”, 메릴랜드는 “교통편리 & 다양성”이라 할 수 있어요.
🎓 3. 한인 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군 중심 동네
학군 좋은 동네는 곧 집값이 높고, 경쟁도 치열해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 가정은 자녀 교육을 위해 학군을 중요하게 고려하죠.
- 페어팩스 카운티 (Fairfax County, VA) – Thomas Jefferson High 포함, 전국 최상위권
- 하워드 카운티 (Howard County, MD) – SAT 평균 높고 다양성 존중 분위기
- 몽고메리 카운티 (Montgomery County, MD) – 다문화 교육 우수, gifted 프로그램 활성화
이 외에도 Loudoun County(VA), Bethesda(MD) 지역도 안정성과 학력 수준으로 유명해요.
💬 마무리하며
DMV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한인 정착에 가장 유리한 곳 중 하나예요.
하지만 ‘어디에 사느냐’에 따라 교육, 생활비, 문화적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보를 충분히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드려요.
다음 편에선 학군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게요! 📌 댓글이나 메시지로 궁금한 동네를 남겨주시면 순서에 반영해볼게요 😊

📚 참고자료
'버지니아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버지니아주 한인 유권자 증가와 정치 참여 확산 (0) | 2025.06.12 |
---|---|
버지니아 인기대학 순위 (입학경쟁, 장학금, 전공) (0) | 2025.05.16 |
북버지니아 주요 학군 정리 (페어팩스, 알링턴, 프린스윌리엄) (0) | 2025.05.15 |
공립 vs 사립 고교 진학 성과 비교 (미국 북버지니아 기준) (0) | 2025.05.15 |
북버지니아 이주 전 체크포인트 (치안, 교육, 한인) (0) | 2025.05.13 |